SBS 드라마 악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오컬트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악귀에 씌인 산영과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해상이 의문의 죽음들을 파해치는 스토리입니다. 악귀의 작가 김은희, 그 이름만 들어도 벌써 엄청난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목차
악귀 드라마 정보
기본정보
▶ 장르 : 공포, 오컬트 스릴러, 미스터리, 다크판타지
▶ 방송시간 : 금, 토요일 오후 10:00~
▶ 방송기간 (몇부작) : 2023년 6월 23일 ~ 2023년 7월 29일 (12부작)
▶ 방송채널 : SBS
▶ 연출 : 이정림
▶ 극본 : 김은희
▶ 출연진 : 김태리(구산영 役), 오정세(염해상 役), 홍경(이홍새 役), 김해숙(나병희 役), 백세미(양혜지) 등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악귀 출연진 소개
구산영
산영은 9급 공무원 합격을 인생의 목표로 살아가는 공시생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부터 일머리 없는 엄마 때문에 그녀와 알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낮에는 알바를 하고 밤에 공부 그야말로 주경야독을 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비겁한 사람들을 보면서 산영은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부족해도 남의 것을 탐해본 적도 없고 어느 하나 가진 것 없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는 것에 떳떳합니다. 평범한 삶이 유일한 꿈인 산영에게 돌아가신 아빠의 유품을 받은 이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사망현장에서 자꾸만 자신의 지문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귀신의 존재 따위는 믿지 않았던 그녀인데 자꾸만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을 하고 이렇게 변해가는 자신 때문에 주변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염해상
부잣집 외아들로 태아나 민속학 교수라는 직업까진 염해상입니다. 하지만 해상은 어릴때부터 남들과는 다르게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신이 무서워 모르는 척, 못 본 척하였지만 엄마를 죽인 그 존재를 찾기 위해서 귀신에게 집착을 하게 됩니다. 온갖 귀신에 대한 자료를 찾아 헤매다가 결국 민속학이란 학문에서 어느 정도의 답을 찾고 전국의 귀신이 있을 법 한 곳은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찾아 헤매던 그 존재를 발견했습니다. 그 존재는 산영에게 올라탄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죽이면서 점점 커가는 그 존재를 산영과 함께 뒤쫓아 가기 시작합니다.
이홍새
평범한 가정에서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홍새는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경찰대를 졸업하고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시시한 사건들 말고 크고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빠르게 특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파트너 문춘이 홍새의 앞길을 자꾸 막기만 합니다. 홍새는 사건으로 인해 산영과 해상과 엮이게 되면서 일은 자꾸만 꼬여가게 됩니다.
나병희
병희는 중현캐피탈의 대표이자 해상의 친할머니입니다.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외부와는 완전히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지냅니다. 캐피탈의 대표답게 자신에게 걸림돌이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이런 성격은 자신의 유일한 핏줄인 해상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백세미
세미는 산영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산영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 입니다. 산영과는 인생의 동반자인가 공무원 시험도 같이 준비 중이고 낙방하는 것 또한 똑같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영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멀어지는 감정을 느낄 때 기적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합니다.
악귀 등장인물 관계도
악귀 편성표 (재방송) / 예고
편성표 (재방송)
악귀 편성표 및 재방송 정보입니다.
1회 예고 (공식영상)
악귀 1회 및 공식영상입니다.
김은희 작가 명예 회복?
지리산으로 잃었던 명예회복?
드라마 좀 보신분들이라면 김은희라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인지 잘 아실 겁니다. 드라마 악귀의 작가는 바로 김은희입니다. 그녀는 앞서 킹덤 시리즈와 시그널이라는 작품으로 대중들의 머릿속의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유일하게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는 작품 바로 '지리산'. 김은희라는 거물급 작가와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초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증명하듯 기대치를 완전히 져버린 작품이었습니다. 그녀의 주 종목이 아니여서였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자신의 주 종목인 오컬트 스릴러로 복귀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스릴러라는 장르는 대중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과연 이번 작품 악귀로 지리산에서 좀 떨어진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맞물려 방영이 되니 이번 여름 시청자들의 안방을 서늘하게 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