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 22일 엄수됩니다. 그는 이제 영원히 빛나는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지난 4월 1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그의 발인식이 멤버들과 유가족들과 함께 치러집니다.
문빈 프로필
출생 : 1998년1월26일생
소속 : 아스트로, 문빈&산하
소속사 : 판타지오
데뷔 : 2009년 꽃보다 남자
신체 : 182cm, 75kg, b형
사망 : 2023년 4월 19일(향년 25세)
발인 : 2023년 4월 22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식에 대해
아스트로 문빈은 이제 무대를 떠나 영원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향년 25세입니다. 아스트로 문빈의 발인식이 오늘 4월 22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이루어졌습니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문빈의 발인식이 엄수됩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멤버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보내줄 수 있도록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고 깊은 애도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빈은 지난 19일 매니저가 연락이 닿지 않아 서울 강남구 자택을 방문하였고 8시 10분경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이자 친한 친구사이인 차은우는 해외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미국에서 체류 중이었지만, 미국 일정을 급히 취소하고 20일 오후 6시에 귀국하여 빈소를 찾았다. 진진과 산하 역시 19일에 빈소를 찾아 자리를 지켰고 군 복무 중이던 MJ도 긴급휴가를 받아 빈소를 찾았다. 담당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유서는 나오지 않았으나 타살의 흔적이 없으므로 자살로 추정한다고 한다. 근데 이게 너무 빠르게 결과가 나오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과학수사가 발전하고 했다지만 조금 더 자세히 검토하고 결과를 내놓으면 좋으련만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들릴 때마다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그렇게 평소에 밝던 문빈이라 더욱더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문빈이 최근 컨디션 난조를 말한 영상도 있기는 했다. 그는 영상에서 '고백할 게 있는데 사실 힘들었다.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 팬콘 때부터 티를 냈던 거 같아서 미안하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둘씩 놓치고 있던 것들을 잘 회복해서 로하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 이렇게 말을 했다. 나는 저기 말에서 힘든었다는 말보다 잘 회복해서 팬클럽인 로하를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말이 더 눈에 띈다. 이겨내려고 하는 다짐이 담긴 것 같은 말인데 자살로 추정이라니... 최근까지 문빈&산하 미니 2집 '인센스'도 발매했고 힘든 순간에도 팬들에게 미소를 잃지 않던 문빈이었다. 앞으로는 좋은 곳에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들만 생기길 진심으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