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촬영지는 이번에 멕시코의 바칼라르입니다. 일곱 빛깔을 뽐내는 호수를 품은 멕시코의 작고 보석 같은 마을에서 한국의 대표 분식인 김밥 떡볶이 핫도그를 선보입니다. 장사에 진심임 사장님과 직원들의 케미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연출 : 나영석, 장은정
출연진 :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방탄소년단)
방송시간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채널 : TVN
회차별 시청률
회 차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시청률 | 8.8% | 9.3% | 8.4% | 8.6% | 7.6% | 8.9% | 8.1% | 8.7% |
서진이네 출연진 간단 소개
이서진 :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의 사장님. 실무부터 정석코스를 밟아 사장으로 등급.
정유미 : 간판 메뉴 김밥을 책임지는 이사. 흔들림 없는 편안함으로 손님들의 배는 물론 마음까지 채워준다.
박서준 : 핫도그, 떡볶이 라면을 담당하는 부장. 멀티플레이로 사장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최우식 : 웃음꽃이 피게 하는 분위기 메이커 인터. 열정적인 홍보와 웃음을 주는 홀서빙으로 정직원이 되고 싶어 한다.
뷔 : 꿈은 셰프지만 현실은 설거지 요정인 인턴. 못하는 게 없는 끈기와 패기 있는 열정신입사원이다.
서진이네 촬영지(촬영장소)
코로나사태로 인해 해외 길이 막혀 있어 한동안 해외촬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해외에서 촬영을 했네요. 바로 멕시코의 해안마을 바칼라르입니다. 바칼라르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칸쿤과는 달리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 휴양지라고 합니다. 위치는 칸쿤과는 버스로 약 5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고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호수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게 호수 맞아? 제가 영상에서 호수를 보고 처음 내뱉은 말인데요 정말이지 저는 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색과 똑같아서 바다인 줄 알았어요. 맑은 호수에서는 각종 수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로 백인이 많아 백인의 호수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멕시코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9월부터 2월까지가 건기인데 우리나라는 겨울인 시즌이지만 멕시코는 아열대 기후라 날씨가 매우 쾌창하다고합니다. 우리나라 가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8회 줄거리
오전에 사장님의 직원 배려로 오전을 푹 쉬어 컨디션이 최고인 직원들이었습니다. 좋은 컨디션으로 호흡이 척척 맞아 흠잡을 때 없이 오픈 준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픈 전 예약 손님은 고작 3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단체손님에 전에 친구들과 방문을 했다가 맛있어서 회사 동료들과 재방문 손님에 포장 손님까지 몰리면서 식당은 약간의 멘붕에 빠진 상태가 되죠. 멕시코 음식 중 매운 향신료가 있는 건 알았지만 한국도 아닌 멕시코에서 맵부심 부리는 손님들 보니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꼬리에 꼬리는 무는 손님들 덕분에 매출은 칠천 5백 페소가 넘었지만 이서진은 약간의 미련이 남은 듯이 마지막 날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다고 해버립니다. 이에 최우식은 좌절해 버리죠. 그리고 뷔가 그동안 모아 온 팁 통의 돈을 한자리에 모으는데 거기서 예상치 못한 큰돈인 500페소(현재 환율로 한국돈 36560원)가 나와 버립니다. 지켜보던 이서진이 너 현금 빼간 거 아니냐는 장난반 진담반의 농담 섞인 말이 너무나도 웃겼습니다. 그리고 설거지왕이던 뷔가 바쁜 시기에 주방 뒤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트로트를 부르는데 사랑의 이름표와 홍시 정말 잘 부르더라고요. 왜 BTS가 세계적인 그룹이 될 수 있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더라고요.
서진이네 방송시간 / 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