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 : 승희의 딸 은서 출생의 비밀, 6화 예고

닥터 차정숙 5화는 지난번 오 회장의 CPR도중 감전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은 정숙, 승희는 정숙에게 과도한 업무로 병원일을 그만두게 하려 하고 인호 역시 딸의 입시와 정숙의 건강을 걱정하는 척하며 그만두게 하려 합니다. 그러던 중 범죄자 환자가 병원을 탈출하는 일이 생기고 정말 그만둬야 할지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 리뷰 4화 줄거리 6화 예고

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와 4화 줄거리 그리고 6화 예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차가 진행이 될 수록 힘들어하는 정숙 앞에 오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가 정숙의 병원생활에 반환점이 됩니다.

닥터 차정숙 5화 줄거리 리뷰

정숙이 CPR도중 감전사고로 인해 쓰러지는 모습을 모고 인호는 달려와 정숙을 안고 응급실로 자리를 옮깁니다. 정신이 차린 정숙은 인턴도 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실수에 자책을 합니다. 하지만 인호가 자신을 응급실로 안고 옮겼다는 아들 정민의 말을 듣고 미소를 보입니다. 한편 같이 있던 인호가 정숙이 쓰러지는 모습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가는 모습에 화가 나버리고 인호가 자신에게 선물한 팔찌를 자신의 서랍에 쳐 박아 버립니다. 그런데 이 행동이 오히려 인호와 승희 둘의 불륜행각이 들키지 않는 계기가 돼버립니다. 몸 상태가 괜찮아진 정숙이 의도적으로 승희에게 접근해 그녀의 팔찌를 확인하는데 팔찌가 없음을 확인하고 자신이 착각을 했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진료를 돌던 정숙은 오 회장을 찾아갑니다. 정숙을 오 회장의 얼굴 표정과 말투가 달라져있습니다. 자신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을때 평생을 키워온 자식들은 부모를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부모의 돈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정숙은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감전까지 당하는 모습이 의식이 없는 도중에도 다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지 않겠다던 오 회장의 마음이 바뀌어 수술을 받기로 하죠. 골치 아픈 환자 중 한 명이 해결이 되는 장면입니다. 그날 밤 퇴근한 정숙에게 팔찌를 선물하는 남편 인호입니다. 인호는 팔찌를 선물하며 정숙의 마음을 떠봅니다. 딸의 입시와 간 수술을 받은 정숙의 건강상태를 핑계 삼아 걱정하는 척 정숙의 레지던트 과정을 1년 미뤄보는 게 어떠냐고 합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그렇듯 딸의 애기에 정숙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드디어 첫 월급을 받은 정숙. 20년간 전업주부로 살던 그녀의 첫 월급은 온통 가족들을 위해 씁니다. 엄마의 용돈, 어머님 속옷 선물, 남편 넥타이, 딸 화집, 아들 시계까지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월급을 소비하면서도 행복해 보이기만 한 정숙의 모습입니다.

충격적인 사실도 하나 밝혀집니다. 전 회차에서도 약간의 의심이 들었는데 5회에서는 확실히 밝혀지죠. 승희의 딸 은서가 정숙의 남편 인호의 아이라는 밝혀집니다. 참 의문이 드는 게 정숙의 딸과 승희의 딸이 동갑이라는 부분이 진짜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승희의 히스테리로 인해 병원업무과다가 정숙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킵니다. 그러던 도중 사건이 하나 발생하는데요. 남편을 살해한 할머니 범죄자 환자가 병원에서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병원은 초 비상이 걸렸고 외과과장은 정숙에게 막말과 함께 병원일을 그만두라는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풀이 죽은 정숙은 오 회장과 마주치고 오 회장은 이런 정숙의 표정을 보고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배워 훌륭한 의사가 되면 돼" 라며 정숙을 위로해 줍니다. 하지만 정숙은 딸의 입시문제와 악화된 건강문제 그리고 환자의 탈출이 겹치며 결국 레지던트 과정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뜻대로 안 되죠. 정숙이 진심으로 보살펴 준 오 회장이 감사의 의미로 병원에 100억 원이라는 금액을 기부를 해버립니다. 기부를 하며 자신의 수술을 집도한 인호와 로이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바꾸게 한 것은 차정숙이라며 차정숙이 병원을 그만둘 시에는 기부금 100억 원을 회수해 버린다고 해버리죠. 이에 정숙의 마음은 다시 바뀌게 되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5화는 마무리됩니다.